프리플랍 레인지 완벽 가이드 — 포지션별 오픈·3벳·콜
홀덤에서 가장 큰 실력 차이는 프리플랍에서 갈립니다. 어떤 핸드를 어느 포지션에서 어떻게 갈지 레인지로 정리해두면, 그 뒤 모든 판단이 단단해집니다. 이 글은 포지션별 오픈부터 vs 오픈 대응까지 GTO 근사 기준을 한눈에 정리합니다.
◆레인지란 무엇인가
레인지는 "이 상황에서 플레이할 핸드들의 집합"입니다. 프로는 한 핸드가 아니라 레인지 전체로 생각합니다. 예를 들어 버튼 오픈 레인지는 대략 상위 40~45% 핸드, UTG는 상위 15% 정도로 훨씬 좁습니다. 포지션이 뒤일수록(정보가 많을수록) 레인지가 넓어지는 것이 핵심 원리입니다.
①포지션별 오픈(RFI) 레인지
아무도 들어오지 않았을 때 처음 레이즈하는 것을 RFI(Raise First In)라고 합니다. 9인 기준 대략적인 오픈 빈도는 다음과 같습니다.
| 포지션 | 오픈 빈도(근사) | 감각 |
|---|---|---|
| UTG | ~15% | 77+, ATs+, KQs, AQo+ 중심의 강한 핸드 |
| MP | ~19% | 중간 페어·수딧 브로드웨이 추가 |
| CO | ~27% | 수딧 커넥터·약한 에이스 확장 |
| BTN | ~42% | 가장 넓게 — 포지션 이점 최대 |
| SB | ~36% | 레이즈 또는 림프 혼합(스택·상대에 따라) |
숫자를 통째로 외우기보다, "뒤 포지션일수록 넓게"라는 원리를 몸에 익히는 게 먼저입니다. 손에 익히려면 프리플랍 레인지 트레이너로 반복 훈련하세요.
②vs 오픈 — 3벳할까, 콜할까, 폴드할까
상대가 먼저 오픈했다면 세 가지 선택이 있습니다.
- 3벳(리레이즈) — 밸류(QQ+, AK)와 블러프(A5s 같은 블로커 있는 수딧)를 섞어 만듭니다.
- 콜 — 포지션이 있을 때(예: BTN에서 CO 오픈 콜) 중간 페어·수딧 브로드웨이로 플랍을 봅니다.
- 폴드 — 대부분의 약한 핸드. 애매하면 폴드가 기본값입니다.
특히 포지션이 없을 때(OOP)는 콜 레인지를 좁히고 3벳/폴드 위주로 단순화하는 것이 실수를 줄입니다. 더 깊은 3벳 팟 운영은 3벳 팟 공략 가이드에서 다룹니다.
③블라인드 디펜스
초보가 가장 많이 새는 곳이 블라인드입니다. BB에서는 팟 오즈가 좋아 넓게 디펜스하지만, 그렇다고 무한정 콜하면 안 됩니다. SB는 OOP라 특히 타이트하게. "이미 넣은 블라인드가 아까워서" 콜하는 습관을 버리는 것만으로도 승률이 오릅니다.